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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찔레

나의 꿈이라는 것은 너무나 추상적이고 타성에 젖은 그런 겉치례식의 뜬금없는 것들이였다.  선택 자체 보다는 어떠한 선택 이후 과정에 있어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목표를 재설정 해 볼 생각이다. 그래서 내가 지금 마지못해 부여 잡고 있던 가망없는 일이나 흐지부지한 목표 등을 과감히 떠내려 보내고 새라 새롭게 모든 것을 진행할 것이다. 우려했던 금전적인 부분도 충분 이상이기도 하니 도전하고 이루어 내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민했던 그 숱한 생각들은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내 생활의 반이 의미 없이 여기저기 떨궈져 흩어져 버렸던 것이였다. 이제 경험이라고 치부하면서 이것저것 발 담궈보는 것들은 심사숙고하고, 오로지 내 가슴과 머리가 원하는 것에만 더욱 집중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공부와 독서와 여행 그리고 운동과 인간관계를 원활하고 건강하게 가꾸겠다. 어쨌든 오늘부터 이 소중한 시간을 금같이 활용하도록 하겠다.
최근 글
WD 외장하드 2TB를 구매했다. 그동안 부족한 용량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면서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말이지. 역시 구매하기를 잘했다! 안전하게 한 번 더 싸여져 있다. 여러가지 색이 있었는데 왠지 노란색이 엄청 끌렸다. 결과는 좋다. 뭔가 유아틱한 것도 아니고 되게 상큼하고, 기분 좋은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컴퓨터를 하면서도 눈이 몇 번씩 간다 네녀석.. 정말 필요한 파일들 위주로 적절하게 잘 사용할 다짐을 했다. 앞으로 잘 지내보나 웬디야.

Good Luck

" Good Luck " 5주 차 착용하고 있는 통깁스에 회사 동료로부터  위와 같은 행운의 낙서를 선물 받았다. 집에서 생활하다가 우연찮게 눈이 가는데, 그럴 때마다 좋은 글이라서 그런지 금세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깁스가 나에게 준 것은 첫 째로, 기존 생활 방식에 대한 점검이다. 둘 째로,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다. 셋 째로, 목발을 짚음으로써 약간의 상체가 발달되어준 이점이 있었다. 넷 째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위로와 함께 그에 따른 관심으로 선물(반찬, 볶음밥 세트, 약 등)을 받았다. 다섯 째로, 깁스를 풀고 난 뒤에 내 생활을 흐트러지지 않도록 바로 잡을 수 있는 경험이 되어주면서 동시에 나를 조금 느리게 바라봐 주도록 특별한 시간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지금 나는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어린이 날에 콩국수와 맥주 한 캔~캬!!

아버지가 사다주신 콩국수 국물이 생각나  갑자기 콩국수 요리를 시작했다. 결과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는 것이다.  신기한건 보통 정도 먹은거 같은데  콩국수의 걸쭉함 때문인지 몰라도  항상 의도치 않게 상당히 배가 불러서 힘이 든다. 역시 아버지가 고른 음식이라서 그런지 콩국수 국물 맛이 다르다. 잘 먹었습니다. 아버지 항상 고마워요. "콩국수 짱!"

언양불고기 맛있게 먹기

This is Korean Bulgogi.   발등 골절로 인해 깁스를 하고 있는 나에게 아버지가 여러가지 음식을 사주셨다. 그 중에서 언양불고기식 소고기를 구워서 먹었다. 맥주 없이는 먹기 아쉬운 불고기 였다. 한 팩이 더 있으니, 아껴서 이번 연휴에 다시 한 번 더욱 맛있게 조리해서 먹어야 겠다. 행복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memories of matsuko)

두 번째로 이 영화를 봤다.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주는 이 영화가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오늘 늦은 새벽에 챙겨 보면서 내 삶도 그녀와 다르지 않을 수 있겠고, 어떠한 갈망이나 회환 그리고 허무가 이미 나에게도 닿아 있음을 새삼 느낀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 한 때의 삶들이 나를 말 해준다. 내 생각 또한 지속되는듯 하지만 그 안에 변화는 있다. 그래서 그녀의 인생이 나와 다르지 않을 수 있겠다. 모든게 삶의 일부이다. 나는 지금에 살고 있다.

오피스 2016 공부 시작!

Microsoft Office 2016   늘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못했던 오피스 공부...사실 이전 버전의 책을 산 적도 있었지만 왠지 공부가 정말 안되었는데, 이번 2016 버전은 내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타자감 등이 천생배필 같다는 생각에 다시 책을 사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2016 버전의 교재를 구매했다. 나를 끌어 당긴건 워드 프로그램이다~요것을 먼저 마스터 하면서 공부를 시작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