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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말 한마디가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이 된다.

선비는 가난해서 물질로 남을 구제하지는 못하지만 어리석어 방황하는 사람을 만나면 말 한마디로 깨우쳐 일깨워 주고 위급해서 허둥대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말 한마디로 이를 풀어 구해 주어야 하나니 이것 역시 그지없는 공덕이다. [탈무드]에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 먹이지 말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는 명구가 있다. 물고리를 잡아 먹이는 것이 물질적인 도움이라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정신적 지혜이면서 근본적인 도움이라고 할 수 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꼭 물질적 도움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절망속에 빠진 자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용기를 잃은 자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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